트럼프 대통령·영부인 코로나19 확진 판정
힉스 보좌관 확진 판정후 코로나19 검사…확진 판정
힉스 보좌관 29일·30일 트럼프 대통령 행사 동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밤 늦게 자신의 트윗에 코로나19 양성 사실을 알렸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밤 늦게 자신의 트윗을 통해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와 함께 회복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는 트윗을 게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감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힉스 보좌관은 전날 미네소타 유세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가벼운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고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대선 TV토론과 다음날 미네소타주 유세를 위해 이동할 때 각각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과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탑승했습니다.
힉스 보좌관은 또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제이슨 밀러 홍보보좌관 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리니아 여사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후속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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